[뉴스핌=김신정 기자] LG전자가 올해 에어컨 사업본부 출범을 시작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올해 대형빌딩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반으로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 중국에서 총 1000만 달러, 8400여대(실내기 기준)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칠레에서만 총 5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LG전자는 산티에고 라스콘데스 지역에 건설중인 '뉴 라스콘데스(New Lascondes)'빌딩에 시스템에어컨 1600여대(실내기 기준)를 공급키로 했다.
뉴 라스콘데스는 21층, 총3개 동으로 구성된 오피스 타운으로, 오는 2010년 입주 예정이다. LG전자는 2/4분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해 연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 칠레 정부 주관인 산티에고 법원 신설 프로젝트에 총 1200대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LG전자가 중남미 시장 최초로 시스템 에어컨과 오븐 등 패키지 공급에도 성공했다.
LG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건설중인44층 규모 최고급 아파트 '토레 야치(Torre Yatch)'에 시스템에어컨/빌트인 각각 1600대를 공급, 총 20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특히 LG전자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 중심의 B2B(기업간 거래)사업역량을 통해 패키지 공급을 더욱 확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LG전자는 현지 개발상 '신화롄(新華聯)그룹'이 추진중인 고급 아파트 총 4000대 시스템에어컨 공급권을 따냈다.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1000세대 규모로, 전체 수 주 금액도 300만 달러에 달한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해외 승전보가 매우 희망적"이라며 "본격적인 에어컨사업본부 체제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성과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싱크
LG전자는 올해 대형빌딩 시장에서 경쟁력을 기반으로 칠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와 중국에서 총 1000만 달러, 8400여대(실내기 기준) 규모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는 칠레에서만 총 500만 달러의 수주 성과를 거뒀다. LG전자는 산티에고 라스콘데스 지역에 건설중인 '뉴 라스콘데스(New Lascondes)'빌딩에 시스템에어컨 1600여대(실내기 기준)를 공급키로 했다.
뉴 라스콘데스는 21층, 총3개 동으로 구성된 오피스 타운으로, 오는 2010년 입주 예정이다. LG전자는 2/4분기부터 제품 공급을 시작해 연내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또 칠레 정부 주관인 산티에고 법원 신설 프로젝트에 총 1200대의 시스템에어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LG전자가 중남미 시장 최초로 시스템 에어컨과 오븐 등 패키지 공급에도 성공했다.
LG전자는 부에노스아이레스에 건설중인44층 규모 최고급 아파트 '토레 야치(Torre Yatch)'에 시스템에어컨/빌트인 각각 1600대를 공급, 총 200만 달러 매출을 올렸다.
특히 LG전자는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시스템에어컨 중심의 B2B(기업간 거래)사업역량을 통해 패키지 공급을 더욱 확대, 올해 매출 목표를 전년 대비 3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에서도 LG전자는 현지 개발상 '신화롄(新華聯)그룹'이 추진중인 고급 아파트 총 4000대 시스템에어컨 공급권을 따냈다.
베이징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총 1000세대 규모로, 전체 수 주 금액도 300만 달러에 달한다.
노환용 LG전자 에어컨사업본부장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잇따른 해외 승전보가 매우 희망적"이라며 "본격적인 에어컨사업본부 체제 출범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성과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LG전자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싱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