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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주요 이슈 (1/29) - 메리츠증권

기사입력 : 2009년01월29일 14:03

최종수정 : 2009년01월29일 14:03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윤세욱)이 정리한 1월 29일(목) 주요 이슈입니다.


* 韓 기업 체감경기 수준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
- 한국은행이 조사한 기업체감경기가 전월에 이어 1월에도 외환위기 이후 최저수준을 이어간 것으로 집계됨
-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 제조업: 47(+1p) / 대기업: 45(+3p) / 중소기업: 48(+1p) / 수출기업: 39(-1p)
-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1월 업황 BSI가 매출부진에도 불구하고 채산성 개선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 상승했으나
수출 부진 지속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함, 수출기업의 업황은 하락하면서 최저치를 기록함

* 은행권, 6월까지 모든 거래기업 신용위험 평가
- 은행들이 6월까지 사실상 모든 전 업종에 걸친 거래기업을 대상으로 일제히 신용위험 평가를 한다고 발표됨
- 이는 기존 건설 및 중소조선사 대상에서 전 업종으로 확대된 것으로 신용위험 평가에서 C등급(부실징후기업)
워크아웃, D등급(부실기업)은 퇴출수순인 기존의 평가기준은 그래도 반영될 예정

* 美 하원, 8,190억달러 경기부양법안 의결
- 미국 하원의회는 28일 긴급 재정지출, 감세 등이 포함된 8,190억달러 규모의 경기부양법안의 의결함
- 경기부양 법안은 5,440억달러 규모의 연방지출안과 2,750억 달러규모의 감세방안이 포함돼있으며
이날 하원의회를 통과한 경기부양법안은 상원으로 넘겨져 내주부터 상원논의가 시작될 예정
- 오바마 정부의 첫 정치적 시험대로 여겨졌던 법안통과에 따라 향후 경기부양조치 시행이 탄력을 받을 전망

* 배드뱅크 윤곽…… FDIC가 운영할 전망
- 백악관 관계자는 오바마 경제팀이 다음주중 배드뱅크 설립에 대한 개략적인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힘
- 쉘라 배어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총재는 1989년 설립 주택, 대부조합을 유동화 시킨 정리신탁공사(RTC)를
언급하면서 FDIC가 배드뱅크의 운영을 전담하게 될 것이라고 밝힘
- 배드뱅크의 설립은 은행권들의 추가부실 우려를 완화시켜 대출 여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

* 美 FOMC “경제 회복 모든 수단 동원”……양적 완화 본격 추진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금리를 현행수준으로 유지키로 결정하고 향후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美 재무부가 발행한 장기국채 매입 용의가 있음을 강력히 시사함
- 이는 통화정책을 국채와 모기지 채권 매입을 통해 통화공급량을 늘리는 ‘양적 완화’의 본격적 추진으로 분석

* IMF, 올 세계경제 2.2% → 0.5%로 전망치 하향조정
- 국제통화기금(IMF)은 금융위기로 인한 글로벌경기침체 영향으로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함
- IMF는 또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WEO)를 통해 디플레이션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경고함

※2009년 IMF 세계경제성장률 전망 수정(단위: %)
세계경제 2.2 → 0.5
미국 -0.7 → -1.6
유로권 -0.5 → -2.0
일본 -0.2 → -2.6
영국 -1.3 → -2.8
중국 8.5 → 6.7
인도 6.3 → 5.1
이머징 5.1 → 3.3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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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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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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