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모 씨가 삼성전자 이재용 전무에게 5000억원에 이르는 이혼소송을 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상홀딩스가 11%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전일대비 13% 급등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상홀딩스 주가가 급등세를 타면서 시장에서는 급등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대상홀딩스 급등세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면서도 임 씨가 대상홀딩스 2대주주로 돼 있다는 점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혼소송에 따른 대상그룹의 삼성그룹 매출에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평가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혼소송 재산분할 청구액이 수천억원대 얘기가 나오면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삼성그룹주 매출에 대해서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임 씨가 대상홀딩스 2대주주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동양종합금융증권 강성부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송과 삼성의 지주사 전환 계획과는 아무 관련도 없고, 오히려 그동안 대상그룹이 (사돈인) 삼성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하려던 것을 못한 것이 있다"며 "대상그룹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모 씨는 최근 이 전무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위자료 10억원, 재산분할 청구액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씨는 대상홀딩스 2대주주로 지분 20.79%를 보유하고 있다.
13일 오전 11시 24분 현재 대상홀딩스는 전일대비 13% 급등한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대상홀딩스 주가가 급등세를 타면서 시장에서는 급등 이유에 대해서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이날 대상홀딩스 급등세에 대해 아직까지 확정된 것이 없는 상황에서 단순히 기대감으로 오르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면서도 임 씨가 대상홀딩스 2대주주로 돼 있다는 점도 무관치 않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이혼소송에 따른 대상그룹의 삼성그룹 매출에도 별 영향이 없을 것이란 평가다.
모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이혼소송 재산분할 청구액이 수천억원대 얘기가 나오면서 개인투자자 입장에서는 호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삼성그룹주 매출에 대해서는 피해가 없을 것으로 보이고 임 씨가 대상홀딩스 2대주주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또한 동양종합금융증권 강성부 애널리스트는 "이번 소송과 삼성의 지주사 전환 계획과는 아무 관련도 없고, 오히려 그동안 대상그룹이 (사돈인) 삼성 때문에 새로운 사업을 하려던 것을 못한 것이 있다"며 "대상그룹에 더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현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맏딸인 임모 씨는 최근 이 전무를 상대로 법원에 이혼 소송을 냈다. 위자료 10억원, 재산분할 청구액은 50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임 씨는 대상홀딩스 2대주주로 지분 20.79%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