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얀마에 220만불 규모 봉강 공급계약...수출 신호탄
[뉴스핌=홍승훈기자] 동일철강(대표 장인화)이 미얀마와 220만불 규모의 봉강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첫 해외 수출 쾌거를 이뤘다.
동일철강은 미얀마에 사각 봉강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6월 말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3400톤 가량이며, 금액은 220만 달러(한화 28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공략의 첫 신호탄으로 동일철강의 고부가 제품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서도 인정받으며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사측도 이번에 미얀마로 수출되는 사각봉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사각봉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등 산업전반에 쓰이는 가운데 동일철강은 사각봉강 외에도 육각봉강 생산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봉강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일철강 윤종호 이사는 "이번 첫 수출을 시작하게 된 미얀마는 최근 메콩강 유역의 개발 및 동아시아역내 개발격차 해소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인해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추가계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 이란 등 동남아시아, 미주 및 중동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동일철강은 지난 1967년 설립된 봉강 전문 제조 철강기업으로 지난해(2008년 4월~2009년 3월) 매출액 338.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형강 전문 제조기업인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동일철강의 봉강, 화인스틸의 형강 부문의 생산력이 결합, 외형성장과 더불어 철강제품의 생산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뉴스핌=홍승훈기자] 동일철강(대표 장인화)이 미얀마와 220만불 규모의 봉강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첫 해외 수출 쾌거를 이뤘다.
동일철강은 미얀마에 사각 봉강에 대한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6월 말 첫 선적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공급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3400톤 가량이며, 금액은 220만 달러(한화 28억원) 규모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공략의 첫 신호탄으로 동일철강의 고부가 제품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서도 인정받으며 매출확대에 날개를 달아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회사측도 이번에 미얀마로 수출되는 사각봉강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사각봉강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등 산업전반에 쓰이는 가운데 동일철강은 사각봉강 외에도 육각봉강 생산에 대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고부가가치 봉강에 대한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동일철강 윤종호 이사는 "이번 첫 수출을 시작하게 된 미얀마는 최근 메콩강 유역의 개발 및 동아시아역내 개발격차 해소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인해 활발한 경제활동이 이뤄지고 있어 향후 추가계약에 따른 매출확대가 기대된다"며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태국, 이란 등 동남아시아, 미주 및 중동지역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동일철강은 지난 1967년 설립된 봉강 전문 제조 철강기업으로 지난해(2008년 4월~2009년 3월) 매출액 338.3억원, 영업이익 33.5억원을 달성했다.
또한 최근 형강 전문 제조기업인 화인스틸과의 합병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합병을 계기로 동일철강의 봉강, 화인스틸의 형강 부문의 생산력이 결합, 외형성장과 더불어 철강제품의 생산력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