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정병철 상근부회장은 9월 회장단 회의 관련 브리핑에서 임시투자세액 공제 폐지는 점차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정 부회장은 "임세투자세액공제는 지난 28년동안 시행해온 것으로 임시가 아닌 상시적으로 시행돼왔던 것"이라며 "기업체는 투자금액을 정할 때 3~5년 정도를 예상하고 시행하는 만큼 정부가 세수문제로 이 제도를 폐지한다면 기업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부회장은 최근 정부의 투자주문에 대해서는 "회의중에 논의는 많았지만 개별기업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며 "지난 8월 기준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실적은 33조1000억원, 연간투자계획은 7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4%, 9.4% 감소했지만 지난 2007년 68조원보다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 부회장은 정운찬 총리 내정자가 감세반대정책을 펼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학계에 계실 때와 정부의 총리로서 계실 때의 얘기는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총리가 되시면 무엇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지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 부회장은 "임세투자세액공제는 지난 28년동안 시행해온 것으로 임시가 아닌 상시적으로 시행돼왔던 것"이라며 "기업체는 투자금액을 정할 때 3~5년 정도를 예상하고 시행하는 만큼 정부가 세수문제로 이 제도를 폐지한다면 기업이 적응할 시간을 줘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 부회장은 최근 정부의 투자주문에 대해서는 "회의중에 논의는 많았지만 개별기업의 사정이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없었다"며 "지난 8월 기준 30대 그룹의 상반기 투자실적은 33조1000억원, 연간투자계획은 73조80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4.4%, 9.4% 감소했지만 지난 2007년 68조원보다는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정 부회장은 정운찬 총리 내정자가 감세반대정책을 펼 것에 대한 우려는 없느냐는 질문에 "학계에 계실 때와 정부의 총리로서 계실 때의 얘기는 달라지지 않겠느냐"며 "총리가 되시면 무엇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지 잘 판단하실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