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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경기에 민감한 株 중심으로 적절한 매수타이밍을 잡아라

기사입력 : 2009년10월16일 11:21

최종수정 : 2009년10월16일 11:21

작년 연중 저점을 기록했던 10월 24일(938.75) 대비 12일 현재 코스피지수는 74.68% 올랐다.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의료정밀(318.9%), 철강금속(118.24%), 은행(103.21%), 운수장비(93.11%) 등 경기 민감주들이 많았다.

작년 글로벌 금융시스템 붕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서 각 국가가 금리 인하와 재정 확대 등의 정책들을 쏟아 내면서 2009년 세계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종목별로는 이익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의 상승률이 높았다. 대신증권에 의뢰해 작년 주가 저점 대비 상승률이 높았던 30개 종목을 분석한 결과, 작년 10월 당시 증권사들이 추정한 2009년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사장 평균 EPS 증가율(15%)과 비슷하거나 웃돈 종목이 16개에 달했다.

그러나 작년 말과 현재의 경제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현재는 경기선행 지수가 서서히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경기나 기업이익에 힘입은 상승가능성도 주식시장에서 약화하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 [초단기 주식 승부사들의 매매타이밍]을 펴낸 실전 트레이더 최원철 씨는 경기 회복속도가 둔화되고 있는 만큼 지금까지 주가상승을 주도했던 대형주와 성장주에서 중소형주, 가치주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말한다.

따라서 단순히 3분기나 4분기 사상 최대 이익에 현혹되지 말고 이익 호전 여부와 향후 경기 회복 전망도 염두에 두고 투자에 나설 것을 권고한다.

최원철 씨는 [초단기 주식 승부사들의 매매타이밍]에서 경기가 회복될 때는 어떤 업종부터 주가가 오를 것인지, 매도타이밍과 매수타이밍은 어떻게 잡을 것인지, 어떤 매매전략으로 투자 수익을 극대화할 것인지를 검증된 실전 사례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최원철 씨는 환율 영향을 덜 받는 내수주 중에서 경기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주식 중심으로 매수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조정이 더 이어질 수 있으나 1,500대 중반부터는 오히려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동시에 초단타매매로 지금의 주식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신의 투자 전략을 면밀히 점검해 빈틈없는 투자 매매전략을 세워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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