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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LG파워콤(대표 이정식)은 지난 4월 중순 출시한 주택지역 100Mbps 초고속인터넷 서비스 ‘엑스피드100’ 가입 고객이 출시 7개월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이같은 가입자 증가세는 그동안 아파트지역 고객에 비해 상대적으로 속도 소외를 느껴왔던 주택지역 초고속인터넷 이용자들의 속도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실시간 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된다.
이와 함께 LG파워콤의 주택지역 100Mbps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100’은 KT가 동일 속도에 월 이용요금이 3만600원, SK브로드밴드가 2만9700원에 제공하고 있는 것에 비해 2만8000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별도)으로 속도대비 이용료도 저렴한 장점이 있다.
특히 출시 초기 엑스피드100을 수도권 및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주택지역의 빠른 속도에 대한 수요가 높아 당초 예정보다 4개월 앞당긴 8월부터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함에 따라 가입고객 증가세가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엑스피드100 서비스는 출시 후 4개월여만인 8월에 10만명을 돌파한 이후 3개월만에 다시 10만명을 확보, 2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입자 증가세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LG파워콤 관계자는 “주택지역은 아직은 저속 인터넷 이용 고객이 많고, 고속 인터넷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성장기회가 열려있다”면서 “고객접점을 주택밀집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한편 체험단 활동, UCC마케팅, 온라인 프로모션 등을 강화해 주택지역 가입 고객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