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기획 방식도 '지역자율형'으로 개편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광역지자체별로 특성화된 전략산업을 지정하고 관련기업에 기술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에 3200억원을 투입한다.
지식경제부는 3일 '지역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연석협의회'를 이날부터 이틀간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8월부터 광역지자체가 해당 지역내의 산학연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수립한 지역 산업발전 종합계획으로서 그 주요내용 중에 ▲ 사업기획방식의 개편 ▲ 예산투입규모 3200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사업기획방식 개편은 그간의 사업단위 위주 기획방식에서 탈피해 중앙정부는 선택가능한 사업유형과 예산규모 등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지자체는 가이드라인 내에서 필요한 사업구성을 하도록 하는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더불어 정부는 내년 2010년도에 지역산업기반구축에 953억원, 지역산업기술개발에 1445억원, 테크노파크조성에 130억원, 기업지원서비스에 705억원 등 약 3,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러한 지역의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발전계획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 세부사업별 재원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광역지자체의 2010 계획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지경부 나승식 지역산업과장은 "이번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내용은 지역 특성화, 자율화라는 우리 정부의 지역정책 기조에 적합하여, 지자체는 지역별 여건에 딱 맞는 맞춤형 산업정책을 펼수 있고, 중앙정부는 예산지원의 실질적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이영기 기자] 정부는 광역지자체별로 특성화된 전략산업을 지정하고 관련기업에 기술개발,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경쟁력을 제고하는 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에 3200억원을 투입한다.
지식경제부는 3일 '지역지역전략산업 진흥사업 연석협의회'를 이날부터 이틀간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은 지난 8월부터 광역지자체가 해당 지역내의 산학연 관계자와 협의를 거쳐 수립한 지역 산업발전 종합계획으로서 그 주요내용 중에 ▲ 사업기획방식의 개편 ▲ 예산투입규모 3200억원 등도 포함돼 있다.
사업기획방식 개편은 그간의 사업단위 위주 기획방식에서 탈피해 중앙정부는 선택가능한 사업유형과 예산규모 등 가이드라인만 제시하고 지자체는 가이드라인 내에서 필요한 사업구성을 하도록 하는 일종의 패러다임 전환이다.
더불어 정부는 내년 2010년도에 지역산업기반구축에 953억원, 지역산업기술개발에 1445억원, 테크노파크조성에 130억원, 기업지원서비스에 705억원 등 약 3,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이러한 지역의 자율적이고 특성화된 발전계획을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 세부사업별 재원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광역지자체의 2010 계획에 따라 배분될 예정이다.
지경부 나승식 지역산업과장은 "이번 '2010년 지역산업진흥계획'내용은 지역 특성화, 자율화라는 우리 정부의 지역정책 기조에 적합하여, 지자체는 지역별 여건에 딱 맞는 맞춤형 산업정책을 펼수 있고, 중앙정부는 예산지원의 실질적 성과와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