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12월 0.76%…전월비 0.34% ↓
- 대규모 상각 등 연체채권 감축한 탓
[뉴스핌=신상건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들이 대규모 상각 매각과 연체채권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원화대출 연체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은 2009년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서 전월말(1.10%)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연체율이 1%를 하회한 것은 처음이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2008년 9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2009년 3월 이후 진정돼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2009년 12월에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말(0.74%)수준으로 내려갔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1.05%로 전월 말(1.55%)대비 0.50%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1.14%)이 전월 말(1.72%)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를 기록해 전월 말 대비 0.13% 내려갔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3%) 0.07%포인트 하락했다.
- 대규모 상각 등 연체채권 감축한 탓
[뉴스핌=신상건 기자] 지난해 12월 국내 은행들이 대규모 상각 매각과 연체채권 정상화가 이뤄지면서 원화대출 연체율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원장 김종창)은 2009년 12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76%로서 전월말(1.10%) 대비 0.34%포인트 하락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10월 이후 연체율이 1%를 하회한 것은 처음이다.
원화대출 연체율은 2008년 9월 이후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2009년 3월 이후 진정돼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2009년 12월에는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말(0.74%)수준으로 내려갔다.
부문별로는 기업대출 연체율은 1.05%로 전월 말(1.55%)대비 0.50% 하락했다.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1.14%)이 전월 말(1.72%) 대비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 이유로 분석된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를 기록해 전월 말 대비 0.13% 내려갔으며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33%) 0.07%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