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삼성중공업 관련 보고서에서 "지난해 4/4분기의 영업이익은 1429억원으로 컨센서스의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1000억원의 대규모 인센티브를 감안하면 예상치 수준"이라며 "지난해 전체 실적은 영업이익 7936억, 매출액 13조949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올해 해양 부문 수주전에서 삼성중공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3월 예정인 브라질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양플랜트 드릴쉽 프로젝트 수주전에도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한다. 2009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신조선 수주 측면에서는 미흡한 상황이다. 아직 고부가가치선 중심의 잔량 확보로 2010년 이후에도 견조한 수익구조 지속 예상한다.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7.8%, 7.5%,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160원, 4254원으로 전망한다. 2010년, 2011년 PER은 각각 6.1배, 5.9배, EV/EBITDA는 각각 3.8배, 3.9배 등으로 Valuation은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다. 목표주가인 3만5000원은 2010년 영업실적 기준 PER 8.4배, EV/EVITDA 5.5배 수준이다. 최근 수주량 급감과 신조선가 하락 등은 동사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지만, 안정적인 선박 및 해양부문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고, 2010년 이후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 보유하고 있다.
- 4/4분기 영업이익은 대규모 인센티브 감안하면 예상치 수준
삼성중공업의 2009년 4/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4675억원(13.0% y-y), 영업이익 1429억원(-27.4% y-y), 순이익 1930억원(19.4% y-y)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 하회했다. 4/4분기 영업이익은 미흡했지만, 이는 1000억원 규모 Incentive 지급과 추가 하자보수충당금 130억원 등 1회성 비용이 계상되었기 때문. 이를 제외하면 당사의 추정치 수준이다. 2009년 전체 영업실적은 매출액 13조949억원(22.8% y-y), 영업이익 7936억원(5.1% y-y), 순이익 6698억원(6.8% y-y)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영업이익률은 6.1%, 주당순이익(EPS)은 4160원을 기록했다.
- 2010년 해양부문 수주전에서 두각 예상
2009년 신규수주는 총 14억달러(상선 7억2000만달러, 해양 6억8000만달러). 또한 로얄더치쉘의 초대형 LNG-FPSO 장기공급계약과 미국 유토피아사의 11억달러 규모 크루즈선의 단독 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사는 해양부문에서 대외 경쟁력과 건조효율성 우위 확보했다. 3월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양플랜트 드릴쉽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두각 예상된다. 2009년 12월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량은 총 408억달러로 2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물량 확보. 선종별 비중은 드릴쉽 37%, LNG-FPSO(FPSO) 14%, LNG선 9%, 컨테이너선 26%, 탱커 13% 등이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올해 해양 부문 수주전에서 삼성중공업이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특히 3월 예정인 브라질 국영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양플랜트 드릴쉽 프로젝트 수주전에도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
삼성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3만5000원 유지한다. 2009년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기록했지만, 신조선 수주 측면에서는 미흡한 상황이다. 아직 고부가가치선 중심의 잔량 확보로 2010년 이후에도 견조한 수익구조 지속 예상한다. 2010년,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7.8%, 7.5%,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160원, 4254원으로 전망한다. 2010년, 2011년 PER은 각각 6.1배, 5.9배, EV/EBITDA는 각각 3.8배, 3.9배 등으로 Valuation은 절대적인 저평가 수준이다. 목표주가인 3만5000원은 2010년 영업실적 기준 PER 8.4배, EV/EVITDA 5.5배 수준이다. 최근 수주량 급감과 신조선가 하락 등은 동사 주가의 디스카운트 요인이지만, 안정적인 선박 및 해양부문 수주잔량을 확보하고 있고, 2010년 이후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여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 보유하고 있다.
- 4/4분기 영업이익은 대규모 인센티브 감안하면 예상치 수준
삼성중공업의 2009년 4/4분기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4675억원(13.0% y-y), 영업이익 1429억원(-27.4% y-y), 순이익 1930억원(19.4% y-y)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 수준이었으나, 영업이익은 예상치 하회했다. 4/4분기 영업이익은 미흡했지만, 이는 1000억원 규모 Incentive 지급과 추가 하자보수충당금 130억원 등 1회성 비용이 계상되었기 때문. 이를 제외하면 당사의 추정치 수준이다. 2009년 전체 영업실적은 매출액 13조949억원(22.8% y-y), 영업이익 7936억원(5.1% y-y), 순이익 6698억원(6.8% y-y) 등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 영업이익률은 6.1%, 주당순이익(EPS)은 4160원을 기록했다.
- 2010년 해양부문 수주전에서 두각 예상
2009년 신규수주는 총 14억달러(상선 7억2000만달러, 해양 6억8000만달러). 또한 로얄더치쉘의 초대형 LNG-FPSO 장기공급계약과 미국 유토피아사의 11억달러 규모 크루즈선의 단독 계약대상자로 선정됐다. 동사는 해양부문에서 대외 경쟁력과 건조효율성 우위 확보했다. 3월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이는 브라질 국영 석유업체인 페트로브라스의 해양플랜트 드릴쉽 프로젝트 수주전에서 두각 예상된다. 2009년 12월말 기준 동사의 수주잔량은 총 408억달러로 2년치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물량 확보. 선종별 비중은 드릴쉽 37%, LNG-FPSO(FPSO) 14%, LNG선 9%, 컨테이너선 26%, 탱커 13%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