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태블릿 PC시장에 가세하며 아이패드와의 본격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슬레이트 P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IT 전문지인 APC 매거진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일 APC 매거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기술포럼에 참석한 삼성전자의 필립 뉴턴 호주 IT 부문 대표는 APC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할 '슬레이트 PC'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태블릿 PC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뉴턴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아이패드는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견이지만 아이패드는 본질적으로 무선 접속이 가능한 이북 리더지만 입출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슬레이트 타입의 플랫폼은 몇가지 약점이 있지만 이같은 약점을 보안하게 되면 더 강력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톰 기반의 제품(Atom-based product)은 입출력 측면에서 더 큰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보다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삼성전자의 슬레이트PC에 대한 운영체제, 크기 등 자세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슬레이트 PC를 오는 하반기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호주 IT 전문지인 APC 매거진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16일 APC 매거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 기술포럼에 참석한 삼성전자의 필립 뉴턴 호주 IT 부문 대표는 APC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의 아이패드에 대항할 '슬레이트 PC'를 올해 하반기에 출시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태블릿 PC에 비해 훨씬 빠르고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립 뉴턴 대표는 "많은 기업들이 모바일 인터넷 디바이스(MID)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아이패드는 한 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견이지만 아이패드는 본질적으로 무선 접속이 가능한 이북 리더지만 입출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그는 "슬레이트 타입의 플랫폼은 몇가지 약점이 있지만 이같은 약점을 보안하게 되면 더 강력해 질 것으로 생각한다며 아톰 기반의 제품(Atom-based product)은 입출력 측면에서 더 큰 범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아이패드보다 잠재력이 크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날 삼성전자의 슬레이트PC에 대한 운영체제, 크기 등 자세한 세부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현재 시장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