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 1/4분기 호주의 소비자물가가 예상보다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호주 통계청은 지난 1/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4분기 CPI 상승률 2.1%를 웃도는 수준으로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수가 1/4분기 2.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분기 대비 CPI 상승률 역시 0.9%로 시장의 기대치 0.8%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교육과 의료 서비스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신발을 비롯한 의류 제품의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다음주 예정된 호주 연방준비은행(RBA)가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특히 중앙은행이 주로 참조하는 두 가지 근원물가 측정치에 따르면 연간 상승률이 평균 3.05%로, 물가안정 목표인 2.5% 수준까지 안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28일 호주 통계청은 지난 1/4분기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동기대비 2.9%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4/4분기 CPI 상승률 2.1%를 웃도는 수준으로 당초 이코노미스트들은 이 지수가 1/4분기 2.1%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분기 대비 CPI 상승률 역시 0.9%로 시장의 기대치 0.8%를 소폭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동안 교육과 의료 서비스 등 주요 품목의 가격이 대부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지만 신발을 비롯한 의류 제품의 가격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다음주 예정된 호주 연방준비은행(RBA)가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특히 중앙은행이 주로 참조하는 두 가지 근원물가 측정치에 따르면 연간 상승률이 평균 3.05%로, 물가안정 목표인 2.5% 수준까지 안정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