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기업은행이 하반기에도 높은 대출성장을 이어가면서 영업이익 전망도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29일 신한금융투자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대출성장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타행 대비 높거나 최소 비슷한 수준의 대출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기업은행의 영업이익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기업은행의 부동산 PF 잔액은 1조 8000억원으로 익스포져 자체가 은행중 가장 낮은 편인데다가 커버리지 비율이 20%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전입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069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고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부문이 둘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용수익비율은 2분기 성과상여금 600억 지급으로 인해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27.3%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업계 최저 수준이다.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수준도 90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지만 부동산 PF와 자체 충당금 강화 기준에 따른 선제적 대손충당금 덕분에 총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은행을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적정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했다.
29일 신한금융투자 이고은 애널리스트는 "하반기 대출성장이 다소 둔화될
수 있지만 여전히 타행 대비 높거나 최소 비슷한 수준의 대출성장은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기업은행의 영업이익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기업은행의 부동산 PF 잔액은 1조 8000억원으로 익스포져 자체가 은행중 가장 낮은 편인데다가 커버리지 비율이 20% 수준이기 때문에 추가 전입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2분기 순이익은 3069억원으로 추정치를 소폭 상회했고 순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부문이 둘다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비용수익비율은 2분기 성과상여금 600억 지급으로 인해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27.3%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업계 최저 수준이다.
기업구조조정에 따른 추가 충당금 수준도 90억원 수준으로 미미했지만 부동산 PF와 자체 충당금 강화 기준에 따른 선제적 대손충당금 덕분에 총전입액은 전분기 대비 45%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업은행을 업종 내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하고 적정주가 2만 3000원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