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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정상들 아우디 탄다

기사입력 : 2010년09월13일 08:49

최종수정 : 2010년09월13일 08:49

[뉴스핌=김한용 기자] 아우디 코리아(대표: 트레버 힐)가 오는 11월 11~12일 양일간 열리는 ‘2010 G20 서울 정상회의’의 의전차량 제공사로 선정되었다.

국내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 아우디가 의전차량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가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 코리아는 G20 서울 정상회의에 아우디의 신형 플래그십 모델인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 34대를 제공한다. 아우디 코리아는 아직 국내 출시 전임에도 이번 G20 서울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뉴 아우디 A8 4.2 FSI 콰트로를 비행기로 긴급 수송해 왔다.

뉴 아우디 A8은 11월 국내 출시 예정인 아우디의 최신형 모델로 8년 만에 풀체인지된 최고급 대형 세단이다. 뉴 A8은 경량의 알루미늄 차체, 상시 4륜구동 콰트로, 고효율의 강력한 직분사 엔진, 더욱 향상된 MMI(Multi-media Interface), 새로운 운전자 어시스트 시스템, 더욱 우아한 인테리어 등 동급에서 가장 다이내믹한 프레스티지 세단이다.

한편, 해외에서는 다보스 포럼 등 많은 행사와 다수의 정상급 인사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아우디는 1987년부터 현재까지 다보스 포럼(WEF)에 친환경 의전차량을 제공해 온 것을 비롯해 2008년 일본에서 열린 G8 외무장관회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등에도 의전차량을 제공했다. 또한, 카톨릭 교회 교황의 독일 방문시 의전차량을 제공했고 유럽연합 의장, 독일 수상도 아우디를 공식 의전차량으로 선택하는 등 높은 브랜드 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으로 사용되는 뉴 A8 모델 후면에는 아우디 본사에서 특별 주문 제작한 G20 엠블럼이 부착되며, 행사 종료 후 고객에게 단 34대만 존재하는 스페셜 에디션의 형태로 예약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차량에 장착될 G20 스페셜 앰블럼은 아우디 본사 차원에서도 아우디 고유의 제품 배지 이외의 앰블럼을 부착하게 되는 최초의 사례로 기록되며 본 행사에 대한 아우디 본사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G20 스페셜 에디션에는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20인치 휠 등 뉴 A8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돋보이게 하는 사양들이 추가 적용되었다.

아우디 코리아의 이연경 마케팅 총괄 이사는 “뉴 A8이 G20 서울 정상회의 의전차량에 선정된 것은 아우디가 국내에서도 최고 브랜드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특히 아직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최고급 모델인 뉴 A8을 G20 정상회의를 통해 발표하게 되는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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