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대형 조선주들이 일제히 신고가를 경신하는 강세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에 비해 1100원, 4.1% 오른 2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 81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각각 1.4%, 2.4%, 2.45% 상승하며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TX조선해양도 2.45% 오르며 연속 상승일 수를 10거래일로 늘렸다.
신영증권은 이날 LNG 시장에서 해양 플랜트 발주 회복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경쟁업체 대비 큰 폭의 할인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푸아뉴기니 근해의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LNG-FPSO가 빠르면 연내 1호기 발주될 가능성이 높다"며 "발주 주체가 대우조선해양의 에너지 자회사인 DSME E&R 합작회사이며 총 3척 정도 발주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페트로브라스(브라질), 산토스(호주), GDF 수에즈(프랑스) 등이 단기간 내에 LNG-FPSO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2012년까지 적어도 6척 이상의 LNG-FPSO 발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5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1분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에 비해 1100원, 4.1% 오른 2만 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2만 8100원까지 상승폭을 확대하며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현대미포조선 등도 각각 1.4%, 2.4%, 2.45% 상승하며 역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TX조선해양도 2.45% 오르며 연속 상승일 수를 10거래일로 늘렸다.
신영증권은 이날 LNG 시장에서 해양 플랜트 발주 회복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이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꼽았다. 특히 대우조선해양에 대해서는 경쟁업체 대비 큰 폭의 할인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푸아뉴기니 근해의 가스전 개발에 필요한 LNG-FPSO가 빠르면 연내 1호기 발주될 가능성이 높다"며 "발주 주체가 대우조선해양의 에너지 자회사인 DSME E&R 합작회사이며 총 3척 정도 발주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페트로브라스(브라질), 산토스(호주), GDF 수에즈(프랑스) 등이 단기간 내에 LNG-FPSO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의 수요를 충당하기 위해서 2012년까지 적어도 6척 이상의 LNG-FPSO 발주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금액으로 따지면 25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