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지난 2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XI 노박 조코비치 vs 앤디로딕’에 참가한 주요 선수들에게 제네시스 및 에쿠스 등을 의전 차량으로 제공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는 에쿠스 2대, 제네시스 2대, 그랜드 스타렉스 2대 등 총 6대를 선수들이 한국에 체류하는 동안 의전용 차량으로 지원했다.
이번 슈퍼매치에 나선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는 현재 세계랭킹 2위로, ‘2008 호주 오픈’과 ‘2010 바클레이스(Barclays) 챔피언십’ 우승자다.
이번 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 세르비아)와 앤디 로딕(Andrew Stephen Roddick ,미국)의 맞대결은 지난 2007년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 스위스)와 피트 샘프러스(Pete Sampras, 미국)의 경기 이후 3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테니스 슈퍼매치이다.
현대차는 이번 경기에 현대차 출고 고객 300여명을 초청했으며 경기에 참석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신형 아반떼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최정상급 테니스 선수들에게 의전차량을 제공해 현대차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고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대차 고객만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