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형주와 소외주, 코스닥 주목
온라인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www.newspim.com)은 독자 여러분의 투자 판단에 도움이 되고자 증권사 지점장들의 현장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코너 [지점장 View]를 신설합니다.
△ 이트레이드증권 양덕권 평촌PB센터장(월요일) △ 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화요일) △ 신한금융투자 박춘봉 신논현지점장(수요일) △ 대신증권 이홍만 마포지점장(목요일) △ 한국투자증권 이재홍 명동지점장(금요일) 등의 견해가 매일 개장전에 찾아갑니다. <편집자>
-대우증권 박성수 여수지점장
전일 국내 증시는 美양대지수의 혼조세 마감과 3일간 반등 후 전 고점 돌파에 대한 부담으로 코스피 1,900선을 이탈하며 -1.4%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반도체 D램가격 약세영향으로 급락한 대만증시 하락이 외국인 선물매매에 영향을 주면서 외국인의 선물매도와 기관의 매도로 조정 흐름을 나타 내었다. 그러나 하락의 수준은 기술적 수준을 크게 넘지 않을 것이다.
추가상승에 제한을 받는 이유는 최근 가장 이슈화되는 글로벌 환율문제가 발목을 잡고 있는 형국이다. 주말에 예정된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갈등의 수준을 가늠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금통위의 금리 동결로 환차익 메리트가 줄어들면서 외국인 매수세 둔화가 예고될 수 있는 부분으로 시장은 지루한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결국, 외국인보다는 국내 기관의 영향력이 커질 수 있는 시점이다.
오늘도 시장은 모멘텀 부족 속에서 더 나은 투자대안을 찾으려 할 것이며, 그동안 주도주에 밀려 소외된 중소형주와 소외주, 코스닥 개별종목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환율 등의 매크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종목군으로 이달 들어 국내 중소형주와 코스닥의 상대 강도가 개선되고 있는 것이 이를 반증하고 있고, 전일 약세 시장에서도 상승 종목 수가 늘어난 이유이다.
따라서 대기업 투자 수혜가 예상되는 코스닥 IT H/W,반도체 관련株와 호황국면인 기계,장비 부품주에 주목하면서 단기적인 트레이딩 관점으로 접근해야 할 것이다.
대우증권 여수지점 문의: (대표) 061-663-7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