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은 1년 안에 예금 금리를 최소 3% 포인트 인상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앤디 시에 전 모간스탠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정부가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마이너스 실질금리에 직면한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예금금리를 향후 1년간 최소 3% 포인트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3일 주장했다.
그는 이어 "너무 빠르게 금리 인상이 진행되길 바라서는 안된다"며 "중국은 0.5% 포인트나 1% 포인트씩 인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에 전 이코노미스트는 "중앙은행은 정책결정에 실질적 권한이 없고, 중앙정부가 너무 많은 권력을 갖고 있다"며 런민은행(PBoC)의 독립성에 대해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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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