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13일 15시 46분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고객관계관리(CRM) 소프트웨어 및 기업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업체 세일즈포스닷컴(CRM)에 대한 투자은행의 목표주가 상향 조정이 잇달아 주목된다.
맥쿼리는 세일즈포스의 목표주가를 종전 150달러에서 165달러로 10% 올리고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최근 히로쿠 인수로 10만명의 고객 및 클라우드 컴퓨팅 부문의 킬러 앱을 확보, 경쟁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앞서 골드만삭스는 세일즈포스의 2011~13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각각 1.20~2.12달러에서 1.21~2.14달러로 높이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또 모건 스탠리는 투자의견을 ‘시장비중’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다.
UBS는 세일즈포스의 목표주가를 140달러에서 165달러로 올리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UBS는 지난 2003년 1억달러를 밑돌았던 세일즈포스의 매출액이 내년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