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KT가 비씨카드 지분 50% 이상 인수하기 위해 보고펀드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KT 관계자는 27일 "비씨카드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보고펀드와 협상 중"이라며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비씨카드 주주는 우리은행(27.65%), 보고펀드(우호지분 포함 30.68%), 신한카드(14.85%), 코리아글로벌펀드(6.11%), 농협중앙회(4.95%) 등이다.
현재 KT는 보고펀드와 신한카드, 부산은행(4.03%)과 사실상 지분 인수 협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1.98%의 지분을 넘겨받기로 한 한국씨티은행 지분까지 합치면 KT의 비씨카드 지분은 51.54%가 된다.
한편, KT 지난해 말까지 우리은행과 가격 협상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지만 매매가격 협상에 난항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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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