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기자] 사실상 지난해 말 발생한 구제역 사태가 전국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식시장에서 닭고기관련 종목들이 반사이익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반영하듯 닭고기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연출하고 있다.
28일 주식시장에서 구제역 사태의 반사이익으로 닭고기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세를 기록하고 있다. 마니커와 동우등 주요 닭고기관련 상장업체들은 구제역사태의 반사이익으로 부각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뛴 상태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10월 닭고기 사업에 진출한 이지바이오의 주가도 시간이 흐를수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7분 현재 4%이상 오름세다. 시장에서 구제역으로 인한 닭고기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관련종목으로 이지바이오가 부각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이지바이오는 지난해 10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인 성화식품을 224억원에 인수했다. 성화식품은 1998년 설립해 종계 사육부터 도계(닭 도살) 가공, 유통에 이르기는 모든 분야의 닭고기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900억원대에 영업이익 14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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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