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이집트 유혈 시위 사태가 6일째 이어지며 중동의 지정학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과 관련, 기획재정부는 석유가격의 급등을 제외하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31일 "우리나라 석유의 경우 상당 부분 두바이유를 수입하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두바이유 가격이 오르기는 하겠지만 수급에 차질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이집트 등 중동지역의 문제는 정치적인 것이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집트 사태와 관련해 현재 이렇다할 포지션을 취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 시 대응책을 세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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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