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코리아나화장품의 '송파기술연구소'가 정부에서 실시한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글로벌 코스메틱 연구개발사업'은 정부가 미래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경쟁력있는 화장품을 연구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글로벌 신소재/융합기술 개발 등 4개 분야에서 3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하여 글로벌 미래 화장품 산업에서의 새로운 기술 개발을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코리아나화장품 송파기술연구소는 2010년 정부에서 시행한 약 7억원 규모의 '녹두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소재 가공화 및 고 부가가치 화장품 개발'과제를 수행, 유기농 인증과 더불어 변화된 신제품인 세니떼 녹두를 발매했다.
현재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원과 신개념의 주름 개선 기능성 한방화장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한방화장품 개발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은 새로운 주제인 'Sebocyte와 Keratinocyte의 지질생합성 조절을 통해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하고 피부 건조증을 개선하는 화장품 소재 및 제품 개발'을 과제로 한 연구계획을 세웠다.
또한, 새로운 기전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 다가올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난치성 피부 질환과 관계가 깊은 피부 장벽과 피부 건조증 개선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오는 2014년까지 4년간 정부 연구비 지원하에 글로벌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하나에만 약 20억원의 연구비를 투자하여 세계시장을 석권하는 화장품 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미래 글로벌화장품 판도를 크게 변화시킬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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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