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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TV 프로포즈’ 성황리 종결

기사입력 : 2011년03월16일 14:4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강필성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재혁)은 최근 진행한 칸타타 TV 프로포즈 이벤트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칠성은 지난 14일 화이트데이 9시 뉴스 전후에 평범한 일반인들의 특별하고도 사랑스런 프로포즈를 방형했다. 4편의 프로포즈는 MBC 뉴스데스크 전후에 각각 2편씩 방영되었으며, 뉴스가 끝난 후 방영된 2편의 프로포즈는 15.3%의 시청률을 달성하며 약 765만명이 지켜본 것으로 집계됐다.

주인공들은 각각 터프남이 무릎을 꿇고, 6년간 기른 머리를 자르고, 회사동료의 응원에 힘입어 하늘의 별을 따서 청혼하고, 로미오와 줄리엣같은 상황 속에 얻은 사랑에 감사하며 상대에게 프로포즈했다.

터프가이 스타일의 강렬한 포스를 뿜었던 임형욱씨의 별명은 ‘불꽃사랑’이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넌 나랑 결혼하게 될거야”라며 선전포고하고 한번도 떨어져 본적이 없을 만큼 항상 붙어 다녔다. 4월 16일 결혼식을 올리지만 제대로 된 프로포즈를 못한 그는 모든 자존심을 버리고 그녀를 위해 무릎을 꿇었다.

패션모델 출신인 김영민씨는 이번 칸타타 TV프로포즈 이벤트에서 사연에 대한 댓글과 추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6년간 기른 머리 덕분에 뒷모습만 보면 영락없는 여자모습인 그는 길라임 컨셉트의 복장으로 촬영을 시작해 짧은 커트머리의 턱시도로 변신해 상대에게 멋지게 프로포즈했다. 

사내 커플인 권효준씨는 같이 근무하는 동료들의 지원 덕에 평생 베필과 만남을 가질 수 있었고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됐다. 이번 프로포즈도 동료들의 지원사격이 있었다. 다만 “한 대리, 권 팀장님이랑 결혼해”라는 멘트와 피켓은 원래 “한 대리, 팀장님이랑 결혼해”였다. 문제는 이 커플이 같은 팀에서 근무하지 않아 ‘팀장이 누구인가?’ 라는 오해를 살 수 있었던 것. 때문에 급히 ‘권팀장님’으로 수정해 CF촬영을 진행했다.

롯데칠성은 미쳐 본방송을 보지 못한 시청자를 위해 프로포즈 영상과 CF촬영 뒷이야기를 비롯 촬영과정을 롯데칠성 블로그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각각의 프로포즈에 대한 응원 댓글을 받는 이벤트를 20일까지 진행해 칸타타 캔커피 1상자, 롯데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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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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