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은 23일 건강정보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공동으로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용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은 심평원이 보유한 병원 데이터베이스(DB)와 의료정보 평가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전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은 물론, 8만 여개의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해 진료과목과 위치를 읍면동 단위까지 간단하게 검색할 수 있다.
또 LBS(위치정보)에 기반해 지도로 내 주변의 병원 위치도 확인이 가능한 것은 물론, 해당 병원의 전문의, 시설, 장비 현황 등의 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제공한다.
특히, 병원별 항생제, 주사제 등 처방률과 제왕절개 분만 등 각종 수술별 진료량 정보를 의료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서비스하는 동시에 각 항목별 병원 평가 내역도 모두 공개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화상치료 등 특정 수술/시술, MRI등 의료 시설/장비, 요양병원 등 특정 분야별로 병원찾기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소비자가 본인의 질환에 따라 진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서비스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심평원은 이번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 출시를 계기로 국민들의 요구와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건강정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제공할 계획이어서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심평원이 이번에 안드로이드OS 기반의 스마트폰용 ‘병원정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들의 의료 선택권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있는 각종 정보를 모바일에도 적용함으로써 국민들의 의료정보 접근 편의성을 대폭 확대한 것에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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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