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최중경 장관은 "두바이유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서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12일 원전 안전 운영 및 고유가대책 관련 긴급 현안질문에 참석해 "정부 액션플랜에 따르면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넘어가면 유류세 인하를 검토하도록 돼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유는 1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 기준으로 배럴당 118.3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아울러 SK를 제외한 정유 3사의 기름값 인하에 대해 그는 "이번 주말이나 내주초 가격 할인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SK는 가격을 직접 할인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00원을 인하할 수 있지만, 다른 회사의 경우 정유사에서 주유소에 공급하는 가격이 100원 내렸어도 이미 높은 가격으로 받은 재고가 소진되지 않아 늦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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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