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지난주 삼부토건, 동양건설산업의 연이은 기업 회생절차 신청(법정관리)으로 대형 건설주까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18일 오전 9시 43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일대비 4.05% 하락한 8만700원에 거래중이며 대림산업과 GS건설도 각각 3.18%, 2.89% 하락했다.
해외 수주를 통해 성장을 예상하는 삼성물산도 1.40% 내린 7만7400원에 거래중이다.
교보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삼부토건과, 동양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며 “건설사의 재무 리스크는 국내 주택시황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지속될 것”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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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