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오리온이 하반기들어 이익 모멘텀의 가시화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교보증권의 정성훈 애널리스트는 19일 "오리온의 1분기 국내제과의 매출액은 1952(+17.9%YoY)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 하지만 영업이익은 185억원(-17.2%YoY)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며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비용 집중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언급했다.
주력제품인 초코파이와 감자칩에 힘입어 국내 매출은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도 이상적으로 높았던 베이스 효과와 마케팅비용 집중으로 다소 하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중국 자회사의 매출액은 1678억원(+29.5%YoY), 영업이익 277억원(+7.8%YoY)으로 국내제과의 이익규모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최근 주가는 상반기 이익모멘텀 둔화와 전년도 주가상승 및 검찰 조사 등으로 음식료업종 중에서 다소 저조한 수익률 기록"했다며 "하지만 하반기 이익모멘텀 개선과 가격인상 가능성 등으로 점진적인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 정 애널리스트는 오리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5만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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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