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연준은 아직 초저금리 정책과 6000억 달러 규모의 재산매입 프로그램의 출구전략을 결정한 것은 아니라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은행 총재가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록하트 총재는 이날 한 연설문 원고를 통해 "몇몇 연준 동료들이 출구 전략의 세부 사항에 대해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이를 연준이 고려하고 있는 한 옵션에 대한 가능성 이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실수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연준은 경기가 확실히 반등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한 후에 출구전력에 대해서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록하트 총재는 "경기의 확장세가 분명해졌을 때 금리 정책과 연준의 대차대조표를 정상화하는 것이 적절한 수순"이라며 "이같은 시기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