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경제 회복세가 실망스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밝혔다.
그러나 연준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 언급을 하지 않았다.
록하트 총재는 7일(현지시간) 샤를로트 경제클럽에서 최근 부진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혼란스러울 이유는 없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같은 둔화 추세는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확장세에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록하트 총재는 특히 현 경제상황에 대해 "정체(halting)'라는 표현을 쓰며 "이같은 상황에 대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금요일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세가 15만개 전망치에 훨씬 못미치는 5만4000개 느는데 그쳤고, 실업률도 9.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준 관계자들은 이같은 부진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는 매우 조심스런 입장이다. 가장 큰 이유는 6개월 전만해도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었지만 이제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록하트 총재는 이자리에서 연준이 확실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렇게 하는것이 자금시장에 연준의 의지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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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그러나 연준의 3차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별 언급을 하지 않았다.
록하트 총재는 7일(현지시간) 샤를로트 경제클럽에서 최근 부진한 지표들이 나오고 있지만 혼란스러울 이유는 없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이같은 둔화 추세는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경제확장세에 다소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록하트 총재는 특히 현 경제상황에 대해 "정체(halting)'라는 표현을 쓰며 "이같은 상황에 대해 다소 불편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금요일 5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세가 15만개 전망치에 훨씬 못미치는 5만4000개 느는데 그쳤고, 실업률도 9.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한편 연준 관계자들은 이같은 부진한 지표에도 불구하고 추가 양적완화 가능성에는 매우 조심스런 입장이다. 가장 큰 이유는 6개월 전만해도 디플레이션 우려가 있었지만 이제는 인플레이션 수치가 높아져가고 있기 때문이다.
록하트 총재는 이자리에서 연준이 확실한 인플레이션 목표치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렇게 하는것이 자금시장에 연준의 의지를 보다 정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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