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미국 정부가 8월 15일 만기가 되는 미국 국채와 일부 쿠폰의 상환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미국 국채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로 하향조정할 수도 있다고 8일(현지시간) 경고했다.
피치는 이어 미국 정부의 디폴트 사태가 해결될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은 다시 상향 조정되겠지만 아마도 지금과 같은 AAA 수준으로의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그러나 미의회가 궁극적으로 부채한도 인상에 합의, 어떤 형태의 디폴트도 피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부채한도 상향 조정이 제 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 정부의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AAA 신용등급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디폴트는 미국과 세계의 금융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부채한도가 8월 2일까지, 또는 다른 국채의 상환 만기일까지 인상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rating watch negative)로 분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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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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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는 그러나 미의회가 궁극적으로 부채한도 인상에 합의, 어떤 형태의 디폴트도 피하게 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피치는 부채한도 상향 조정이 제 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미국 정부의 위기를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미국의 AAA 신용등급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피치는 또 미국의 디폴트는 미국과 세계의 금융 안정을 위협할 것이라고 밝혔다.
피치는 부채한도가 8월 2일까지, 또는 다른 국채의 상환 만기일까지 인상되지 않을 경우 미국의 신용등급을 부정적 감시대상(rating watch negative)로 분류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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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