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특파원] 세계 최대 핸드폰제조사인 노키아는 지난 2009년 10월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소송과 관련, 법정 밖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14일(현지시간) 아이폰 제작사인 애플이 합의금 지불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자사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노키아는 지난 2009년 10월 애플이 노키아의 특허 기술을 아이폰에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분석가들은 노키아가 모든 법정 소송과 미 국제무역위원회(ITC) 고발을 취하하는 조건으로 애플은 총 4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올해 아이폰 매출액의 1%~2%를 합의금으로 지불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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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