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6일부터 일일금융시장동향, 금융감독정보 및 금융계소식, 신금융상식, 부채위험자가진단, 여론조사 기능 등을 담은 '금융동향' 안드로이드용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금융동향' 어플은 글로벌시장, 주식시장, 채권시장, 외환 시장 컨텐츠의 분류별 시황 및 등락 정보를 제공하고 주요정책 관련 보도자료, e브리핑(텍스트 및 동영상) 컨텐츠도 열람이 가능하다.
또 사용자와 금융위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토록 사용자가 직접 글을 남길 수 있는 금융위 공식 SNS(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메뉴를 제공한다.
아울러 ▲ 거래소(KRX) 모바일 웹 연동을 통한 실시간 경제지표 확인 ▲ 농협경제연구소 발간 신금융상식 PDF목록 제공 ▲ 소득수준, 지출위험, 부채위험 등의 자가진단기능 ▲ 여론조사 기능으로 정책방향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의견수렴채널 구축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금융위의 김진홍 정책홍보팀장은 "이번 출시된 앱의 특징은 기존의 정부부처 애플리케이션과는 달리 매일 업데이트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이용자와 소통하는 모바일 웹(Web)이라는 데에 있다"며 "일반 사용자 외에도 금융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업무에 유익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플은 안드로이드폰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2주 후에는 아이폰 앱스토어에서도 다운로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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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