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KB금융이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KB금융은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3.18% 상승한 5만 5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메릴린치와 노무라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로써 KB금융은 전날의 낙폭을 만회하며 하루만에 또다시 상승세로 전환하게 됐다.
특히 국민은행이 그동안 보유하고 있던 KB금융지주의 자사주를 전량 매각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국민은행은 9.05% 규모의 자사주 전량을 클럽딜 방식으로 매각했다고 밝혔으며 매각가격은 총 1조 8112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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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