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하이닉스가 D램가격 반등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나흘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하이닉스는 오전 9시 35분 현재 전일대비 450원(2.31%) 오른 1만99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24일 이후 나흘째 상승세로 나흘동안 20% 이상 급등세를 유지하고 있다.
IBK투자증권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 수요 부진에도 현금원가 아래로 떨어진 메모리 가격이 추가하락 가능성은 적어 2Gb 기준 1달러 선에서 부품구매가 이뤄진 것이다. 특히 현재 D램시장 주력제품인 2Gb DDR3의 가격반등 폭이 높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물가격이 안정되면서 내달 D램 고정거래가격 하락률도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4분기는 비PC D램과 낸드 위주로 메모리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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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