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환경·문화 삼박자 갖춘 왕십리2구역
[뉴스핌=최주은 기자] GS건설이 향후 서울 지역 주택시장 지도를 갈아치울 왕십리 뉴타운 아파트를 공급한다. GS건설은 왕십리 2구역 텐즈힐 총1148가구 가운데 510가구를 일반분양에 나선다.
왕십리 2구역 일대는 왕십리 1구역, 3구역과 함께 개발이 완료되면 약 5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GS건설은 왕십리 1, 2구역 재개발 사업의 새로운 브랜드로 텐즈힐(TENSHILL)이 결정됐다고 밝혔으며 텐즈힐 브랜드는 연내 분양 예정인 ‘왕십리 뉴타운 2구역’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텐즈힐은 왕십리 뉴타운 1,2구역이 가지고 있는 단지의 4가지 특장점인 서울 교통의 중심(Traffic), 비교할 수 없는 뛰어난 가치(Excellence), 도심 속 자연도시(Nature), 청계천에서 누리는 문화생활(Stream)을 의미하는 각 단어의 이니셜로 구성된 것이다. 더불어 ‘힐(Hill)’이라는 공간개념의 활용을 통해 자연친화적이면서 편안한 주거타운의 이미지를 창출하고 간결하고 쉬운 발음으로 입주민의 기억 및 발음의 용이성을 높인 표현이다.
왕십리 2구역 텐즈힐은 GS건설과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대림산업이 공동 시공하며, 지하3층~지상25층 14개 동 규모로 총 1148가구의 대단지이다.
면적은 전용면적 55㎡~157㎡로 다양하며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양을 제외한 ▲55㎡ 27가구 ▲59㎡ 121가구 ▲84㎡ 273가구 ▲125㎡ 12가구 ▲127㎡ 57가구 ▲157㎡ 20가구 등 총 51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견본주택은 서초구 서초동 1323-6,7,35번지 일대에 오픈할 예정이다.
◆4900여가구의 대규모 주거단지 거듭
‘텐즈힐(TENSHILL)’은 난계로와 청계천변과 맞닿아 있어 일부 가구에서 청계천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여건은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및 1·2호선 신설동역이 도보로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신촌, 시청, 잠실, 청량리 등 각 주요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인근에 무학초교, 성동고교 등이 위치해 있으며 동대문 도서관, 충무아트홀 등이 가까이에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또 중앙시장과 동대문시장 상권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왕십리 뉴타운 2구역은 재개발 단지 중 가장 앞서 진행되는 단지로 향후 분양될 예정인 주변 1,3구역과 함께 성동구 일대의 新랜드마크 단지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은 텐즈힐(TENSHILL)이 들어설 왕십리 일대의 ‘왕십리 1구역’을 재개발한 1702가구(일반분양 59~148㎡ 600가구)와 인근 ‘왕십리3구역’ 2101가구까지 개발이 완료되면 약 4951가구의 대규모 주거지로 거듭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기대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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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