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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건설, 재무구조 개선과 안정성..모멘텀 기대"-메리츠

기사입력 : 2011년09월29일 08:20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기락 기자] 조동필 메리츠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코오롱건설에 대해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와의 합병으로 영업적/재무적 안정성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플랜트 부문 및 환경 부문 중심의 영업 안정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따라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한다"고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합병에 대한 개요
1. 합병 대상법인
- 코오롱아이넷: IT유통사업 및 무역업 영위하는 회사로, ‘06년 6월말 코오롱정보통신과 코오롱인터내셔널 합병하여 생긴 법인
- 코오롱B&S: 국내 최대 BMW 공식딜러업체이며 롤스로이스 국내 독점 수입, 판매. ‘11년 8월초 코오롱글로텍에서 물적분할되어 설립된 법인
2. 합병 절차 및 진행
- ㈜코오롱이 코오롱글로텍으로부터 코오롱B&S 지분 100%(주식수 2,900만주)를 1,283억원(주당 4,423원)에 인수
- ‘11년 11월 11일 합병승인 주주총회 특별결의, 12월 28일 합병 기일  
- 합병 이후, 코오롱건설(합병법인)에 대한 ㈜코오롱 지분율 57.8%로 상승하고 매출 3.2조~3.4조원, 총자산 2.6조원 규모의 합병법인 탄생

◆투자 포인트
1. 재무구조 개선
- 부채비율 하락: ’11.2Q말 기준 코오롱건설 577.2% → 합병법인 439.1%
- 이자보상배율 상승: ‘11년 코오롱건설 0.47배 → 합병법인 1.18배
2.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 경기에 민감한 건설사업에 비교적 안정적 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사업부문들 추가되면서 전체적으로 실적 안정성 제고 기대
3. 실적 개선에 주목
- ’11.1H 서울고속도로 지분 매각 이익 및 대손상각비 등의 일회성 요소 등이 상당부분 정리⇒ 하반기부터 영업 실적 개선세 본격적으로 반영될 전망
- ’11.1H 플랜트 수주 전년동기대비 399.6% 증가한 3,037억원, 환경 수주 127.6% 증가한 2,626억원 각각 기록 ⇒ 수처리 시설 및 발전 플랜트 중심으로 성장성 확대할 전망
- 계열사 물량 확대 ⇒ ’11.1H 계열사 물량 800억원 수주, 하반기 1,000억원 이상 기대됨

◆결론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300원 유지
- 코오롱아이넷, 코오롱B&S와의 합병으로 영업적/재무적 안정성 강화될 전망
- 플랜트 부문 및 환경 부문 중심의 영업 안정성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따른 주가 할인폭 축소는 기존 목표주가 산정 가정사항에 이미 반영 ⇒ 목표주가 유지
- 목표주가 7,300원: ‘11E~’13E 평균 EPS 985원에 목표배수 7.5배를 적용해 산출
- 단기적으로 합병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 및 안정성 제고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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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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