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한국금융지주가 영업정지된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인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며 금융지주사들의 저축은행 인수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한국금융지주는 21일 예금보험공사에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 인수전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 관계자는 "저축은행을 통한 사업영역 확대로 영업망을 보강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서 토마토저축은행 등 여러가지 방안을 신중히 검토하다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에 LOI를 제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만약 한국금융지주가 프라임+파랑새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되면 기존에 가지고 있던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영업력은 크게 탄력받을 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현재 국투자저축은행의 11개 지점은 모두 지방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라임저축은행의 경우 서울 등지를 포함 5개 점포가 운영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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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