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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웰카운티 분양중단, 이춘희 사장 사임

기사입력 : 2011년12월07일 18:1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송협 기자] 지난달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공급했다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0.06대1의 초라한 성적을 보이며 분양중단사태를 일으켰던 '송도 웰카운티 5단지'사업주체인 인천도시개발공사 이춘희 사장이 분양실패 책임을 지고 사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송영길)는 7일 이춘희 인천도시개발공사 사장이 송도 웰카운티 분양 참패의 책임을 통감하며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송 영길시장은 이 사장을 대신할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 이 사장의 사임을 적극 만류하고 나섰지만 이 사장이 인천 도개공 고문을 맡겠다는 전재하에 사표를 수리했다.

송도 웰카운티 5단지 분양 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임한 이춘희 사장은 당초 인천관관공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가 통합 예정인 '인천도시공사'의 초대 사장으로 내정된 상태였다.

하지만 이 사장의 사임에 따라 인천시는 8일부터 인천도시공사 신임 사장을 공모할 예정이며 공석기간 동안 김진영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인천도개동 사장직무를 맡기로 했다.

한편, 7일 사임한 이춘희 전 인천도개공 사장은 내년 4월 치러질 세종시장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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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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