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사람인에이치알에 대해 시장점유율 증가로 1위 업체와의 격차가 축소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준근 시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21일 "이직활동 증가, 은퇴자 재취업 등의 시장환경 변화는 시장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라며 "최근 3년간 높은 브랜드 인지도 상승은 이력서 증가로 이어지고 있어 향후 주고객층 다변화에 따른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대기업 공채(구인자), 20~30대(구직자) 고객군 중심에서 광고 집행규모 확대 및 컨텐츠 다양화를 통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의 고객확보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최 애널리스트는 "2000년 이후 인터넷환경 발달과 함께 채용비용 감소 및 시간절감을 강점으로 취업포털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채용형태 다양화에 따른 구인, 구직 건수 증가는 지속되고 있어 2009년 이후 취업포탈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포털 사람인은 신입, 공채 시장 집중 투자(공채 점유율 70%)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증가로 2008년 매출액 기준 업계 2위로 성장했다"며 "2011년 순방문자수(2011년 하반기 월평균 기준)는 업계 1위인 잡코리아를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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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