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아 기자] 페이스북이 오는 5월에 기업공개(IPO)를 준비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29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터넷 기업 사상 최대 공모가 될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업체 페이스북의 기업공개(IPO)가 이르면 5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4월 초 페이스북 주식의 장외 시장 거래는 중단할 예정이라는 소식통의 전언도 있었다.
지난 2월 초 IPO 신청서를 제출한 페이스북은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공모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 가치는 1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된다. 페이스북은 2011년에 총 37억 1000만 달러의 매출액과 10억 달러의 영업이익을 올렸으며, 전세계 사용 인구는 8억 450만 명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여전히 미국증권거래소(SEC)와 IPO에 대하여 논의 중에 있으며 적어도 한 번 이상 관련 수정 서류(S1)를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직 페이스북이 5월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고 결정된 바는 없으며 그 시행 시기는 SEC에 달려 있어 불명확하다.
페이스북은 상장 계획 발표 후 장외 시장 거래에서 기업가치가 급등 한때 약 1050억 달러까지 평가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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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아 기자 (kmakma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