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5~10년안에 탄소배출 공익적 가치 커져"
[뉴스핌=한익재 기자]이명박 대통령이 탄소 배출권을 확보하기위해 다른 나라 보다 북한에 나무 심는 그런 정책이 펼쳐야한다고 지적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5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개최된 식목일 행사에서 "우리 기업 탄소배출을 대체하기 위해서 남미를 가느니 북한에 심어서 북한에 산림이 우거지게 하면 북한도 돕고 우리 기업에도 도움이 되는 산림정책을 펴나가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포스코 같은 데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시설들을 설치해서 줄이고 있지만 그 산업 자체가 배출이 많으니까 대체하기 위해 우루과이에 진출해 넓은 산림을 사서 조림을 지금 하고 있다"고 예를 들었다. 즉 탄소배출권에 대응하기위해 외국에 나무를 심느니 북한에 심는 정책이 낫다는 것이다.
또 "한 5~10년 안에 기업들이 탄소배출과 관련해서 공익적 가치에 대한 것이 커지리라 보는데, 세계 규정이 그렇게 가니까, 유럽은 이미 상당히 강화가 되어 있고 우리도 이제 법제화해서 하고자 하는데 거기에 맞춰서 산림정책도 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산림의 가치에 대해 "과거에 단순히 환경적 측면에서, 녹화를 벗어나서 이제 경제적 효과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 장수시대, 건강 관련해서도 주는 효과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이제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생각하면 산림청에서도 종합적인 관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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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