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4월 ISM 제조업지수, 10개월래 최고치
-中 4월 PMI 지수, 13개월래 최고치
[뉴스핌=이은지 기자] 원유 가격이 미국과 중국의 제조업 부문 지표 호조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였다. 제조업 경기 호조가 에너지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를 시사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세계 제2의 경제 대국인 중국의 성장세가 유럽발 채무 위기 우려감을 희석시키며 원유 가격을 끌어올렸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벤치마크 원유가격은 1.29 달러, 1.23% 오른 배럴 당 106.16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8일 106 달러를 기록한 이후 최고치.
브렌트유도 런던에서 119.66 달러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보다 19센트, 0.16% 올랐다.
천연 가스 가격은 넘쳐나는 재고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천연 가스는 전 거래일 보다 8.6센트 오른 1000입방 피트 당 2.371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미국의 공급관리협회(ISM)은 4월 전국 제조업 PMI 지수가 54.8을 기록, 3월의 53.4에서 개선되며 지난해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3.0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
중국의 4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3.3으로 1년래 가장 강력한 확장 국면을 시사하며 미국과 유럽의 경기 우려로 약세를 보이던 유가를 반등시켰다.
그러나 BNP Paribas Commodity Futures의 톰 벤츠 선임 연구원은 "유럽의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시장을 위협할 것"이라며 "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강력한 신호 없이는 유가가 큰 변동폭을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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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