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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영업 및 고객관리 솔루션 업체인 세일즈포스닷컴(CRM)이 본격적인 수익성 확장 사이클로 진입했다는 판단이 나왔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세일즈포스닷컴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올리고 이 같이 밝혔다. 목표주가 역시 145달러에서 185달러로 대폭 높여 잡았다. 다수의 애플리케이션 부문에서 가파른 실적 향상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세일즈포스닷컴의 4세대 제품이 B2B 및 B2C 시장에서 다른 어떤 제품보다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고 크레디트 스위스는 판단했다. 또 미국 경제가 위기에서 벗어나면서 기업들이 성장에 무게를 두고 있고, 이에 따라 기존 및 신규 고객 관리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크레디트 스위스는 관련 시장이 수년간에 걸친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고, 세일즈포스닷컴이 이에 따른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