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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핌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기사입력 : 2012년05월21일 10:00

최종수정 : 2012년05월20일 08:48

[뉴스핌 Newspim] 이 기사는 20일 오후 3시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국내외 마켓정보 서비스인 '뉴스핌 골드클럽'에 송고된 기사입니다.

[뉴스핌 Newspim] 국내 및 외국계 은행 등 금융권 외환 딜러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5월 넷째주(5.21~5.25) 원/달러 환율예측 컨센서스 (USD/KRW Foreign Exchange Rate Forecast Consensuss) 종합입니다.

이번주 뉴스핌의 환율예측 컨센서스에는 기업은행 김성순 팀장.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등 6명의 외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이번주 외환시장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외환딜러-애널리스트 그룹내 회사별 가나다 ABC순).


◆ 뉴스핌 이번주 환율예측 컨센서스: 원/달러 환율 1154.50~1183.7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저점: 최저 1150.00원, 최고 1160.00원 전망
- 이번주 예측 고점: 최저 1180.00원, 최고 1185.00원 전망

▶ 기업은행 김성순 팀장
: 이번주 환율 1152.00~1182.00원

환율이 계속해서 연고점을 뚫고 올라갔다. 대외 불안 요인이 해소되지 않으면서 하방 경직성이 유지되는 가운데 고점을 높일 가능성이 있다. 환율 급등에 따라 재정부 장관이 우려를 표명했고, 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 경계감은 강할 것 같다. 일단, 상승폭은  둔화될 것이라고 본다.

이미 계속 뚫려서 상단의 의미는 없다. 전고점 부분이 1175원, 그 다음은 1190원, 1200원이다. 외국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것도 영향이 크다. 유럽계가 많아 환전 수요로 작용할 가능성이 커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보인다.


▶ 부산은행 윤세민 과장
: 이번주 환율 1155.00~1185.00원

불안감이 단기간 해소가 되지 않으면서 시장이 극단으로 치닿는 것 같다. 외국인의 지속적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됐고 당국의 스무딩은 계속 있었던 것 같다. 당국에서도 오르는 속도를 조절하는 것 말고는 딱히 방법은 없는 것 같다. 당국의 제어 강도가 점차 강화되겠지만 달러 매수로 쏠리고 있는 상황이라 얼마까지 갈지 예측하기가 어렵다.

단기적으로 많이 올랐기 때문에 조정을 받을 것이다. 시기와 재료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리스가 유로존에서 퇴출되는 것이 불확실성 제거 측면에서 나을 것 같기도 하지만 그 이후 유로존 도미노 현상이 우려된다. 일단은 상승 막바지로 보지만 오를 가능성도 여전하다.

▶ 삼성선물 전승지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55.00원~1185.00원

시장이 패닉 국면에 들어섬에 따라 시장 심리 진정 여부에 따라 이번 주 환율 흐름을 달리할 듯하다.

그리스 뱅크런이 여타 유로존 국가로 전염될 것이라는 우려가 신용 경색 조짐을 낳고 있다. 미국의 단기 금리도 상승하고 있으며, 유로 베이시스 스왑, 우리 FX스왑도 달러 조달 여건 악화 를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G8 정상회담도 예정된 만큼 주말 동안 주요국들의 대응 방안이 있을 지 주목된다.

미국에서는 4월 기존주택판매와 4월 내구재주문,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발표 예정이다.

한편, 당국은 속도 조절 정도의 개입을 유지하고 있는데  해외시장이 어느 정도 진정됐을 때 강도 높은 개입에 나설 가능성 높다. 1180원이 다음 저항선 이며 시장 심리 진정을 기대하며 일단은 저항을 확인할 듯하다.


▶ 신한은행 김장욱 차장
: 이번주 환율 1160.00원~1185.00원

장이 전체적으로 비디시하다. 분명한 건 내부와 외부의 악재가 동시에 겹친 것과 외부 악재에 반응하지 않던 내부가 반응하면서 일어나는 것은 다르다. 우리나라 상황이 불안정하다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은 별로 없다. 가계부채 문제가 있지만 어떤 큰 문제 일으킬 상황은 아니다. 단기적으로 보면 가계부채 문제는 아직까지는 컨트롤이 가능한 부분이다.

국내적으로는 견실한데 이렇게 오르는 것은 큰 문제는 아니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폭등한 상황까지는 아니다. 그 동안 안올랐던 부분이 해외상황을 이제 반영하는 것이다.

비디시한 분위기는 이어질 것이다. G8 정상회담에서 시장 친화적인 방향으로 해결책이 나온다면 1160원대로 언제든지 회귀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1180원대도 한 번 생각해 보고 있다. 비디시한데 패닉성으로 사는 세력은 없다. 내릴 때마다 물량 확보하는 세력이 중심이다.


▶ 우리선물 변지영 애널리스트
: 이번주 환율 1150.00~1180.00원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스페인 등으로의 위기 전이 위험 속에 환율은 지속적으로 레벨을  높이려는 시도가 나타날 듯하다.

다만, 현재 환율의 상승세는 오버슈팅 성격이 짙고, 변동성 차원에 서 접근한다고 하더라도 매수 쏠림이 상당해 이에 대한 당국의 경계가 강화되고 있는 데다, 200 주선 부근인 1180원이 1차 저항선 역할을 해주며 시장의 쏠림을 진정시켜 줄 것으로 예상한다.

23일 EU정상들의 비공식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스페인으로의 전이 우려를 완화 시켜줄 수 있을지 여부에 주목할 필요 있겠으며, 유로존과 중국의 PMI 발표 결과에도 주목할  듯하다.

 

▶ 하나은행 이진일 차장
: 이번주 환율 1155.00~1185.00원

이번 주도 변동성 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지난 주말 종가에 스무딩 개입했던 것 같다. 스무딩 오퍼레이션이 지속될 지, 안될 지는 모르겠다.

G8 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기본적으로 쉽게 해결되긴 어렵다. 따라서 그리스 총선 전까지는 변동성이 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다.

고점 인식에 따른 네고는 나올 수 있는데 네고가 많을 것 같지는 않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매도가 얼마자 지속될 지 봐야한다. 급하게 오른 측면은 있어서 일시적인 기술적 조정은 필요해 보인다. 그렇지만 확 빠지진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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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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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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