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그리스 총선이 끝나는 오는 6월18일 유로존을 탈퇴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인테그럴 자산운용의 펀드매니저 닉 드워스트는 28일(현지시각) CNBC와의 인터뷰에서 6월17일 그리스 총선에서 포퓰리스트 정권이 탄생할 경우 그리스는 유로존을 떠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유럽 고위 관계자들 사이에서 그리스 유로존 탈퇴가 미칠 파장에 대해 상당한 우려감이 있는데 탈퇴 여파는 감당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드워스트는 유로존 탈퇴로 그리스가 변모할 것이고 유로존 나머지 국가들의 상황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한편 뱅크런과 유럽위기 확산 주장은 지나친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은행 예금이 마르긴 하겠지만 괜찮을 것”이라면서 “아르헨티나에서도 예금 구좌를 모두 닫은 뒤 페소로 전환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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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