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SK C&C(대표이사: 정철길 사장, www.skcc.co.kr)가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규, http://www.khgc.co.kr) 이 발주한 ‘대한주택보증 신상품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보증이 주택사업자에게만 제공하던 건설시공, 분양관련 보증서비스와 함께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등 개인 보증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주택사업자와 개인 모두를 포괄하는 주택보증전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되었다.
대한주택보증이 새로 도입하는 정비사업자금대출보증은 조합(원)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이주비, 추가 부담금 등 재개발·재건축 필요자금 조달시 금융기관에 대출원리금 상환에 대한 보증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주택구입자금보증은 분양계약자가 분양대금을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고자 할 때 이용 가능한 보증상품이다.
이번 사업에서SK C&C는 대한주택보증과 은행을 연계해 개인이 은행에서 전자보증서 발급만으로 간편하게 보증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전자위탁보증시스템을 구축한다. 전자위탁보증시스템은 다수의 개인 보증 건들을 하나로 묶어 일괄 발급을 가능케 한다.
또한, 위변조 방지 기능은 물론, 은행 별로 별도의 암호체계도 구축해 보안성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SK C&C는 이외에도 가상계좌, CMS연계 등 다양한 보증료 수납체계를 마련해 보증이행 청구 절차 간소화 작업을 진행한다.
대한주택보증 포탈시스템에 사내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기능도 구현하고 임직원간 마이크로블로그 (MicroBlog) 기반의 실시간 업무정보공유 환경을 마련한다. 업무 프로세스의 현재진행상황을 추적할 수 있는 알람 서비스 기능도 추가해 임직원들의 신속한 보증업무처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주택보증은 이번 신상품 정보화 시스템이 완료되면 그동안 보증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일반개인들에게 보증상품 제공 환경이 마련되어 공공성이 강화됨은 물론, 주택거래시장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SK C&C 본부장 이영래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주택보증의 보증서비스 이용 고객 범위가 한층 확대될 것” 이라며 “보증 신청에서 심사, 승인, 발급까지 보증관련 업무가 한번에 처리되어 주택보증서비스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 수주로 SK C&C는 또 한번 금융보증사업 시스템 구축 사업 기술력을 입증 하였다. SK C&C는 지난 2006년 서울보증보험을 시작으로 하여 기술보증기금, 건설공제조합의 차세대시스템 구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융보증사업을 진행해오며 해당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역량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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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