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 경선 일정 확정
[뉴스핌=이영태 기자] 새누리당 대통령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일정이 확정됐다.
새누리당 대통령후보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한)는 27일 제5차 전체회의를 통해 8월 1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실시하는 동시투표를 통해 대통령후보를 선출한다고 밝혔다. 투표 개표는 8월 20일 전당대회장에서 이뤄진다. 이는 대통령선거일 120일 전에 후보를 선출한다는 당헌에 따른 것이다.
후보자등록 기간은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이며 선거기간은 내달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1일간이다. 선거운동기간은 내달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30일간으로 확정됐다. 후보들의 합동연설회는 전국을 권역별로 나눠 모두 12회 개최된다.
새누리당 선관위는 또 여상규 전 선관위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클린선거·후보자검증 소위원회'를 구성했다. 새누리당은 7명으로 구성된 소위 부위원장에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위원에 김진태 국회의원과 손범규 법률지원단 부단장, 이정재·김진태·이연주 당 선관위원을 각각 임명했다.
후보 기탁금은 2억 5000만 원이다.
비박(비박근혜)계 대선주자들이 경선룰 변경과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당 선관위가 확정한 경선 일정이 차질 없이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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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