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월급 및 인력 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인 페이첵스(Paychex Inc.)가 미국 마감 후 거래에서 하락하고 있다. 월가 예상치에 못 미치는 분기실적 결과가 주가에 부담이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7일(현지시각) 마감 후 거래에서 페이첵스는 한산한 거래량 속에 1.9% 하락한 31.31달러 선을 기록하고 있다.
4분기 매출액이 5억 515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으나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5억 5760만 달러에는 미치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순이익은 주당 34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1페니 올랐고 월스트리트의 예상치에도 부합했다.
페이첵스는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을 0.5% 상승하며 마감, 최근 1년간 주가 상승률 6%를 기록한 바 있다.
경쟁업체인 오토메틱 데이타 프로세싱(ADP)의 주가는 마감 후 거래에서 별다른 변동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정규장에서 뉴욕 증시는 주택 및 제조업 지표 개선세와 유로존 우려 희석에 견고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의 추가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와 유로존 주변국 국채 수익률이 떨어졌다는 소식도 증시 상승에 힘을 실었다.
30종목의 대형우량주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92.34포인트, 0.74% 상승한 1만2627.01로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1.86포인트, 0.90% 오른 1331.85를 나타냈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21.26포인트, 0.74% 오른 2875.32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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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