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천문학의 기초를 설명하는 최신 연구 성과가 책으로 출시됐다.
오카무라 사다노리·이케우치 사토루 등 일본의 천문학사들이 청소년층에 눈높이에 맞춘 천문학 서적을 내놓았으며 조황희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원장이 한국어로 옮겼다.
'인류가 살고 있는 우주'는 총 17권에 달하는 '현대의 천문학 시리즈'의 첫번째 번역본이다.
조 부원장은 "그동안 다소 미흡했던 천문학 분야에서 한·일간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더불어 일본의 연구를 타산지석으로 삼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 천문학 연구의 미래를 가늠해 보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방대한 '현대의 천문학 시리즈'의 번역 출간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21세기 우주시대를 살아갈 청소년과 천체·우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빠르게 발전해 가는 천문학의 기초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게 하고자 한다는 게 역자의 설명이다.
'현대의 천문학 시리즈'는 다소 전문적인 내용을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각 권별로 실무와 교육에 두루 경험을 쌓은 전문전공자들에게 번역을 의뢰했다.
■인류가 살고 있는 우주ㅣ오카무라사다노리 등 5인 지음ㅣ조황희 옮김ㅣ지성사 펴냄ㅣ418쪽ㅣ2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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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